새벽 2시입니다. 공구 떨어지는 소리를 위층에서 냅니다. 조직스토킹은, 해킹 + 거주지점령 + 주변 매수 => 괴롭힘 => 고립 => 자살, 이런 과정이 기본 뼈대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피해자에게 명확한 증거없이 주변 사람과 상황들에 의해 끊임없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과정을 진행시킵니다. 그래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거구요. 사람들을 관음하는 게 일상이고 직업이다보니 이걸로 DB를 쌓는겁니다. 어느 정도 고통으로 반응하는지 어떻게 하면 행동을 유발하는지, 그 쓰레기판이 소위말하는 '고기썰기' 작업을 멈추지 않는 것도 이런 식으로 마루타 실험을 진행하는 겁니다. 이들도 가해자로부터 돈 받고 하는 일이니 프로페셔널 해야하니까요. 여기에 저는 10년 전부터 결혼 사기로 빌붙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