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태주 "맑은 수채화 같은 글 쓰고 싶어요"

장인우 재벌스토킹 클라스 2020. 8. 21. 19:26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저도 책을 어느정도 읽고나니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생긴 욕심이 있었는데요.

맑고 간결하게 쓰고 싶은거였습니다. 수식어가 반짝이고 똑똑한 글은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군더더기 다 뺀 진심이 담긴 맑은 글을 쓴다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나태주 시인님의 이 기사말고도 다른 인터뷰를 보았는데 힘들때 꼬박꼬박 일기를 써보라고 하더군요.

일기가 별건가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매일 진실되게 솔직히 내 감정을 써내려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싸움은 나와의 싸움이고 그것을 잘 알고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을

지혜로운 한 노인은 알고 계셨던 겁니다.

 

이 분의 말씀은 늘 반짝입니다.

삶 속에서 반짝이는 기쁨으로 살라는 그 말을 이 허황되고 삭막한 도시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https://m.edaily.co.kr/amp/read?newsId=01426806625869616&mediaCodeNo=257

 

https://m.edaily.co.kr/amp/read?newsId=01426806625869616&mediaCodeNo=257

나태주 "맑은 수채화 같은 글 쓰고 싶어요" by김은비 기자 2020.08.21 06:00:00 산문집 '부디 아프지 마라' 출간 시간과 삶의 감사함에 대해 강조 "삶 속의 반짝이는 기쁨 찾아내길" [이데일리 김은비 기

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