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신도시 추진방향

 

 

 

우리나라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T 첨단기술과 접목한 U-city22), Eco-city23), 첨단 그린도시24) 등 신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신흥 개도국의 폭발적인 사회간접자본과 신도시 개발에 대한 수요를 감안할 때 한국형 신도시 국가형 사업의 신성장동력입니다.

 

송도·교하·판교·광교·흥덕·별내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가 U-시티를 구축 중에 있는데요. 이들 도시들은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사고 지점이 자동으로 통보되고 화재진압반에게도 연락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미래형 도시로 건설됩니다. 미래형 주택에서도 최첨단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생활정보가 제공되고, 식탁에서는 칼로리에 맞춰서 식단을 짜주고 화장실을 다녀오면 자동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주고 문제가 있을 때는 곧바로 의료기관에 연결됩니다. 파주시 U-시티의 경우 교하신도시에서는 개인별 맞춤 인식 태그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개인별 맞춤 보건 복지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U-시티 시장은 연간 3,000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해당 국가에 U-시티 건설과 관련한 마스터플랜을 제공하고 국가 간 U-시티 협력 MOU도 체결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다른 나라에서도 로드쇼를 열고 U-시티 세일즈를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질 등 주변국가에서도 일정 규모의 U-시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6만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관련 세계시장, 약 2천400억 달러 규모 가운데 10%를 선점하는 등 U-시티가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유비쿼터스-시티 산업에 4천900억 원을 집중 투자할 전망입니다.

 

 

Source: 경제발전경험모듈화사업_한국형 신도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