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작은 '질투'였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장씨가 재벌기생충 짓을 하는 동안, 그 라인을 그대로 타고 들어와 악마 짓을 해온 한 삼류조직 보스가 있습니다. 그러니 정확히 말하면 저를 가운데 두고 장씨, 장씨의 조직, 극동유화 삼류조직 이렇게 삼각 라인이 제 인생을 배수진쳤고 아무것도 모른 저는 그들의 손아귀에서 이제껏 놀아난 겁니다.
장씨의 총수권을 쥐고 그 집안을 관리해 온 조직의 보스.
집이 지방인 이유 하나로 농사 짓는 초가집에 사는 '시골' 수준의 허름한 아이로 사람을 만들기 시작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돈과 권력의 정치 스토킹판에 올라타 2인자 노릇을 해 오며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마녀사냥을 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형사들 손에 굴리면서 범죄자로 간첩으로 빚쟁이로 엄청난 말과 일들을 뒤에서 하고 다녔는데, 중요한 건 사람들이 이를 믿었다는 거고 나중에 진실을 알아도 그들이 하는 짓과 행동에 같은 부류가 되는 겁니다. 장씨가 바른 돈 아래 한 사람을 도마 위에 놓고 난도질하는 그들에게 휘감기는 사람들의 나약함였습니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다 그 삼류 보스쪽에 서는 건 아니더군요. 역시 그것도 사람 나름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장씨가 뒤에서 돈을 바르고 조직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제 주변 사람들을 매수해 장걸레판에서 관리하는 순간, 결국 머리채 잡힌 장씨 대신 극동유화 건달이 사람들을 손아귀에 쥘 수 있었던 겁니다.
이 삼류 보스는 비열한 세상 속에 돈 앞에 수그리는 사람들의 비굴한 모습, 약점 앞에 무릎꿇는 비겁함, 그러한 세상에 가장 천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잘 간파했고 사람을 죽이는 청부매장이 하는 천한 그 일련의 행동거지가 그의 심성과 맞아 떨어진겁니다. 그렇기에 장씨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나를 배수진 치며 결국은 기생충 짓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한 이유이기도 하고, 결국은 이 천한 삼류 보스를 따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한 어리석음이 모든 것을 어지럽힌 이유입니다.
이 삼류 보스 존재를 안 건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 팀장이 어느 날 싸구려 조폭이 끼고 있을만한 아주 큼지막한 초록빛 에머럴드가 박힌 금반지를 차고 있더군요. 그것이 작은 시작이었습니다. 마녀사냥하며 왕따를 주도시키고 고립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팬이 아무리 많아도 원수가 한 명 있으면 모든 것을 다 망친다고. 하여 1차적으로 장씨의 손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내 주변에 기생하면서 사람들에게 마녀사냥하고 저를 무너뜨리는 것이 이 삼류 보스의 일과이자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후 장씨의 존재와 스토킹판의 진실을 알고 더더욱 상관없는 사람이 되었음에도, 본격적으로 저를 '타겟'으로 만들고, 어마어마한 몸값을 요구하며 저를 벼랑 끝으로 밀었던 것도 그 삼류 보스였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았는데, 그건 10여 년간 1분 1초 멈추지 않는 미칠듯한 분노의 질투를 사람들을 통해 느꼈는데 언젠가는 그러한 순간이 오리라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스토킹 짓을 멈추지 않으려는 장씨 그리고 싸이코패스 조직이 있었습니다.
그 지금 이 순간까지 전자해킹으로 전자제품을 수도 없이 고장내고, 전력선을 끊는 장난질까지, 그렇게 스토킹판을 건드려 천한 짓을 멈추지 않는 이 조직을 보며 나와 관련된 사람들을 얼마나 괴롭힐 것을 알기에, 제가 사람들과 인연을 잠시 끊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집안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흥신소 80~90대 수법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농락해 주물거리는 그 삼류, 돈으로 정치권을 이용해 온전한 한 사람을 자신의 것으로 물건 취급하며 기생충짓 해 온 장씨, 그 권력의 돈줄에 흡혈귀 놀이 맞들인 그 조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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