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절이 옮겨가는 시점의 맑은 가을 하늘이 예쁜 날입니다. 오늘은 국토개발에 따른 경제중심권 변화에 따른 지역별 지가상승률과 그 기저효과인 서해선 신경제벨트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5차 국토개발의 목표는 '균형있는 지역발전'과 ' 인프라의 효율적 이용에 따른 국토 지능화'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세종시가 중심에 있습니다. 이 기본 뼈대를 따라 기존의 동남권인 울산, 부산 등 중·경공업 중심의 경제중심축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서해축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가장 지가 상승률이 높은 곳은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광주>인천>세종>울산 순으로 보입니다. 지가 상승률을 보면 서해선 경제 벨트라인 조성과 상관관계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도를 살펴보면 기본 서해선 노선도를 중심축으로 경원선, 수도권 고속철도, 그리고 경부고속철도가 연결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에는 기존의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정도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EMU-250)이 운행이 되며 이는 4차 산업의 물류 및 산업의 경제 중심에 서게 될 서해경제벨트의 교통 혁명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해선 경제벨트의 중심에 있는 세종과 충북이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지난 블로그에 게재한 그린트램 중심에 있는 청주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자 기사에 보니 국토교통부의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확보해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고 하니 이미 '지능형 국토'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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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국비 16억 확보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도심지역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총 30억원을 투입한다.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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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해선 복선전철은 향후 장항선, 신안산선과 연결되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인 서해축 구축의 기본 핵심으로, 지난 5월 착공이 시작된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를 25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서부 간선도로의 교통과밀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불어 서해의 천혜자원과 물류기지의 거점을 활용한 특색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따라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국토 지능화'의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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