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 양아치 더러운 몸뚱아리가 내 주변을 휩쓰는 게 혹시 니가 만들어 둔 그 신분이지.
그거 부적처럼 붙이고 사업해서 그 자리 앉으니 매직램프 '지니'같지.
너 다 가져라. 제발.
잘하는 로비짓으로 세기 흔들만한 인물 만들어. 그래야 사업이 또 잘 될거 아니야.
어짜피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예전 도플갱어 놀이하듯 같은 사람이라고 해. 사람들은 몰라.
니가 스토킹판 위에 아직 그 입김 작용하는 그 조직이 있지.
그거 만든 것도 스토킹판 위에서 움직여야 하니까 만든거지.
니 더러운 손과 입과 돈이 작용한 건 다 가져가. 아무것도 다 필요 없으니까.
니 필요와 욕심으로 만든 그 신분으로 니 집안과 그 판에 붙은 인간들 때문에, 난 내 소중한 것들을 다 잃고 온전한 기회도 내 재능도 아무것도 펼쳐보지 못했어.
니 집안에서 원하는 '평범한 나'는 늘 같았어. 색안경을 끼고 질투에 눈에 가려 삐꾸로 본거지. 하여 장씨나 그 집안이나 아무 옷을 걸쳐놔도 인정받고 성장할 것 같으니 빌붙어 수액 뽑아먹은거지. 짓거리 일도 반성없이 천박한 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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