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장마가 일상을 회색빛으로 만드는 것 같은데요. 거기에 지난 주말에 쏟아진 물폭탄에 전국의 물시름을 앓게 되었습니다. 장마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지난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5.9도로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통상 장마가 끝나고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오는 게 일반적이지만, 장마가 길어지면서 장마와 열대야가 동시에 일어난다고 하니 지구도 단단히 화가 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습관적으로 쓰고 버리는 종이컵, 플라스틱, 헤어스프레이 등 인지하지도 못했던 일상 용품과 일회용품들이 환경을 병들게 했고 그런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기후재난'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데요.
긴 장마의 원인인 우리의 작은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도 잠깐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2020년 이 여름안에서 긴 장마와 잿빛 하늘이 삶을 무겁게 하지만, 그래도 푸른 녹음이 깃든 마지막 여름을 기다리며 모두 기운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 기원을 담아 시원한 곡을 붙이며 마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youtu.be/xCVqH32p4MA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토지의 가치를 바꾸다! 지목변경이란? (0) | 2020.08.14 |
---|---|
별자리☆ (0) | 2020.08.08 |
변하는 투자트렌드 따라잡기! (0) | 2020.08.06 |
내가 생각하는 영업 (0) | 2020.08.01 |
교통허브 서울의 심장!! 뜨는 강동구!!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