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와 부동산

장씨 정치흥신소 2020. 7. 12. 17:26



한국 신모델 개발 자료를 보면 도시 개발은 경제성장, 주택공급, 양적 분배에서 2000년대 이후 신도시의 모델 핵심은 '환경지속'에 있다. 산업단지 개발, 스마트 시티 구축도 그의 일환으로 연결해 볼 수 있다. 뉴타운은 단순히 주거만 하는 '베드타운'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화 환경을 추구하고 있고 언택트 시대에 도시의 경쟁력과 부동산 투자의 상관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JLL에서는 매년 글로벌 선진 도시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런던, 뉴욕, 파리, 싱가포르, 도쿄, 서울, 홍콩이 ‘Big 7’으로 랭크되었다. 서울의 도시 경쟁력은 도시 선진화 정도가 그의 경쟁력과 글로벌 부동산 투자 자금 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의미한다.

도시별 선진화율 정도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 유치 간의 높은 상관관계

좌) 위기 시에도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한 프라임 오피스 우)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라스트 마일 물류센터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CBR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십 년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의 자본 가치는 오피스 부동산은 연 평균 6.8%, 산업용 부동산은 연평균 7.7%, 리테일 부동산은 연평균 6.0% 상승하 였다. 동 상승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점 대비 각 95.8%, 109.2%, 81.3% 상승한 수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코로나 이후 투자 선호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변수는 변동성이 큰 부동산 시장에 투자의 흐름을 바꾸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참고 - 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