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 후 들어오면서 문 앞에 붙여둔 테이프(하도 무단개폐를 해서 도어락 등에 테이프를 붙이고 다닙니다.)를 뜯고 있으니 경비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 겁니다.
"뭐예요.?"
모른척하고 계속 하던 일을 하는데 다시 되묻습니다.
하얀마스크를 쓴 이 경비아저씨를 집앞까지 마주치게 한 건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내 인상착의 파악, (오늘 나의 이동 트래킹과 종적을 추적해 약점만들어 딜을 하기위함) 두번째는 장걸레판 그림자에서 '제 족적'을 쥐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장씨 불법 그림자를 움직이는 행동대장이 내세운 비책은, 이 불법 스토킹 상황을 면피하기 위해 저를 '좀 아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가스라이팅으로 작업한 겁니다. 그런식으로 십여 년 간 이제껏 내 모든 주변을 배수진 친 겁니다. 어짜피 신분세탁 된 가짜 나를 장씨가 들고 있으니, 진실과 사기를 잘 버무려 중요한 건 불법 스토킹조직이란 것만 피하고 흡혈귀짓을 하면 되는 조직이었으니 말입니다. 제가 그렇게 굴려지고 있었습니다. 결혼하려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
이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사는 집 앞에 어슬렁 거리며 사람들을 대기시켜 이런 상황 만드는 것 자체가 이 스토킹판은 끊임없이 '신변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테이프를 뜯고 들어가는 제 모습이 일반적인 상황입니까. 제 행동에 말 한마디 잘못하면 전 정신병자 되는 겁니다. 제가 만약 사실 그대로 "알지도 모르는 재벌 스토커가 스토킹판에 돈줄을 대서 그 집안에서 문 따고 들어와서 집을 뒤져서요." 라고 한다면 '아,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제 모든 상황이 그렇습니다. 정치흥신소 빌붙은 장씨와 그 집안 건달이 돈과 힘으로 수면 위 사람들에게 좀비로 붙어 유령짓을 멈추지 않고 이를 피하고 막으려는 저만 정신병자 삶을 살아왔습니다. 10여 년 간.
테이프 붙이는 나는 정신병자 되고 돈으로 권력으로 사람을 사고 조직을 사서 아무 상관 없는 저의 집을 불법개폐하는 건 그냥 껌수준이였고, 스토킹판 모든 기술을 동원해 사생활을 관음하는 그들이 더 당당하게 군림하고 있는 게 지금 제 현실입니다. 침묵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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